NZ 1년 살기 'D-day' 뉴질랜드 출발!!
안녕하세요. 엉클김 입니다. 포스팅이 늦었네요.
가족들이 이동하고 남아있는 저는 집을 정리하고, 혼자만의 여유를 즐기느라 블로그 할 시간이 조금 없었습니다.^^;
이전에 쓰고 있던 글에 이어서 D-day 포스팅을 해보겠습니다.
드디어 그날이 왔습니다. 가족들이 먼저 출발하기로 한 12월 10일!!
2달전 부터 본격적으로 출발준비를 했고, 현지에서 생활하면서 필요한 물품을 구매하고 보내기 시작했습니다.
4인가족 1년살기를 위해 한국에서 가지고 가는 짐은 얼마나 되나?
출발전 계절옷과 생필품을 먼저 보냈습니다. 우체국택배박스 5호를 이용해서 박스당 20Kg 총 5개를 보냈습니다.
해운 배송을 이용해서 싸는대로 보냈습니다. ^^ 현재 기준 2박스가 도착했다고 합니다.
○ 4인가족 1년 살기를 위한 배송 + 가지고 가는 짐 = 약 250kg 정도?
1. 해운배송을 통해 보낸 박스 우체국택배 박스 5호 20kg 5개
2. 직접가지고 가는 캐리어 20인치 기내용 3개, 위탁수화물 28인치 캐리어 1개, 이민가방 1개, 24인치 1개
공항으로 가지고 가는 짐은 SUV 트렁크에 차곡차곡 테트리스 해서 넣었습니다.
공항에서 이별하기
여유롭게 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오후 2시쯤 공항에 도착하고 체크인, 늦은 점심을 롯데리아에서 햄버거로 해결했습니다. 세트메뉴를 사면 스티커 사진을 찍을 수 있어 아이들과 같이 찍었습니다 ^^
공항에서 대기하는 동안 아이들은 캐리어를 타고 놀았습니다. 아빠와의 이별은 전혀~~~ 생각하지 않고...
이제 출발할 시간!! 은 아니지만, 면세점 구경을 가신다고 들어간다고 하네요. 아이들도 이제 커서 각자 캐리어 하나씩은 맡아서 가지고 갑니다. 서운해하는 아내와 달리 아이들은 진짜 정말 so cool하게 인사하고 가네요~
"아빠 안녕~~ 나중에 봐~~~"
무사히 잘 도착!
별다른 이벤트 없이 잘 출발하고 잘 도착했다고 합니다. 혹시 몰라 아이들과 아내에서 스마트태크를 하나씩 선물했고, 가방에 넣어주었습니다. 도착했다고 해서 바로 위치 추적! 잘 동작하는 것 까지 확인 했습니다.
출발하고 이제 2주정도가 지났습니다. 한국은 겨울이라 엄청 추운데 뉴질랜드는 여름이라 반바지에 반팔~ 한여름의 크리스마스도 보내고 잘 지내고 있다고 합니다. 아이들이 아직 학교등교전이라 근처 공부방에서 외국인 선생님과 적응중이고, 근처 공원, 바다, 쇼핑몰 놀러 다니네요~
아직 만날려면 좀 시간이 있어야 하지만 그동안 잘 적응하고 있어줬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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