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살기 상비약 준비하기
안녕하세요. 엉클김씨 입니다.
뉴질랜드 1년 살기를 계획하며 해외살이에서 아프지않고 지내는게 최고인데, 어쩔수 없이 감기에 걸리거나 다칠 수가 있어 상비약을 준비해두는게 좋습니다. 그래서 출국전 상비약을 준비하였고 준비한 내용을 기록해 봅니다. 일단! 뉴질랜드에도 구하기 쉬운 약들은 빼고 아이들에게 급하게 필요할 만한 약품 위주로 준비하였습니다. 평소 집에서 사용했던 약과 동일하게 준비하였고 여행갈때 상비약을 안가지고 가면 꼭 아이들이 탈이 나는 경우가 있어 조금은 과하게 준비했습니다. 현지에도 어린이 3총사가 있어 넉넉하게~
상비약 준비하기!
※ 1년 동안 사용할 상비약이라 사용기한을 꼭 확인하고 구매할 것
※ 많은 양의 약을 구매하기 때문에 대량구매가 가능하고, 저렴하게 파는 약국을 찾아서 구매 할 것
- 저희는 서울에 살고 있어 종로 '왕솔약국'을 이용
- 사전에 서울페이 (중구 사랑페이)를 구매하여 조금이라도 싸게 구매
- 대략 약 값만 25만원 가량 사용
- 가기전 구매할 약품 목록과 수량 미리 메모해서 가는 것을 추천
(종이에 작성해서 가시고, 약사님에게 전달하면 바로 찾아주심)
※ 구매할 상비약 : 감기약, 소화제, 상처치료용 연고와 밴드, 모기약(벌레)
1. 감기약
뉴질랜드는 한국처럼 영하로 내려가는 날씨는 없다고 합니다. 그래도 찬바람 조금씩 불기시작하면 아이들은 기침, 목감기를 잘 하기 때문에 넉넉하게 준비했습니다. (뉴질랜드 친척도 아이들이 3명이나 있어 사용할 수 있게)
- 목감기약
- 코감기약
- 종합감기 약
- 알레르기 약
* 큰 박스 하나에 작은박스 10개가 들어 있고, 작은 박스에는 5개씩 들어 있음
어른용 감기약도 같이 구매 - 기침감기, 코감기, 종합감기, 나이트용 감기약
* 작은 박스 5개씩 구매
2. 상처치료용 연고와 반창고
- 연고류 (마데카솔, 후시딘, 소독약) 각 1개씩 구매
- 밴드류 (습윤밴드, 일반밴드) 각 2개씩 구매
3. 소화제 - 3개 구매
배가 자주 아프다고 하는 아들을 위해 백초 소화제 구매 (집에서도 사용하고 있는 소화제)
4. 모기약 (벌레) - 바르는약, 붙히는 밴드 각 1~2개 구매
5. 알레르기약 - 성인용 3박스 구매
- 아빠와 아이들 알러지 대비용으로 구매
6. 기타 - 구충제
- 옆에서 약 구매하시는 분도 장기 여행을 준비하고 약 사러 오신 것 같은데, 구매하는 것을 보고 따라서 구매함 ^^;
상비약 포장하기
구매한 상비약을 가지고 가기위해 박스를 통채로 가지고 가기에는 부피가 너무크기 때문에 지퍼팩을 이용했습니다. 약을 분류하고 각각의 약을 지퍼팩에 담고 지퍼팩에 설명서와 같이 포장 했습니다. (유통기한과 사용 용법, 주의사항 등을 알아야 되기 때문)
박스를 제거하고 지퍼팩이 담게되면 확실히 부피가 줄어 짐 싸는데 도움이 됩니다.
항상 준비하고 나면 뭔가 빠진거 같지만, 없으면 없는대로 잘 버티자는 마음으로 상비약은 여기까지 준비해 보았습니다.
서울에 계신분들은 종로 왕솔약국 추천 드립니다. 지역사랑 페이 꼭 활용하세요~
(그냥 추천입니다. 약은 전부 내돈내산입니다. 오해 없으시길~)
작성 : 2024.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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