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쉼표하나 - 뉴질랜드 1년 살기 도전
안녕하세요. 엉클김씨 입니다.
저희 부부와 귀여운 초딩이 아들, 딸 이렇게 4식구가 1년 해외 살이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부족하고 허술한 준비이지만 일단 떠나보자는 마음으로 비행기예약과 아이들이 다닐 학교 등을 준비하였습니다. 1년동안 저희 4식구가 어떻게 지내는지 기록하기 위해 블로그를 시작합니다.
어떻게 하다 1년 살이가 되었지?
처음 저희 가족이 생각한것은 1년살이가 아니였습니다. 해외에 살고있는 처제가 있었기에 겨울 방학을 이용하여 '아이들에게 영어권 문화를 접하게 해주자' 였습니다. 그럼 언제가 좋을까? 둘째가 2학년이라 육아휴직의 마지막이니 '24년 겨울방학을 이용하자!! 였습니다.
처음에는 한달? 3개월? 이렇게 시작된 것이 '그럴꺼면 그냥 1년 갔다오는 건 어때???' 로 변경되었고, 1년 살이로 결정 해버렸습니다... 그때가 '24년 5~6월 경이였습니다. 그때부터 유학원도 알아보고 비행기표 알아보기 시작했습니다. 대부분 저희 아내가 알아보고 진행하였습니다. ^^;;
어디로 가는가?
저희가 가는 곳은 뉴질랜드 북섬쪽입니다. 친척이 단독주택에 살고 있어 좁지만 그 집에서 1년 동안 살아볼려고 합니다. 물론 사전에 허락을 받았습니다. 거기도 5식구나 되지만 저희 아이들과 비슷한 또래가 있어 같이 지내면 재미있지 않을까 합니다. 사실 뉴질랜드에 집이 없었다면 갈 엄두도 못 냈을 것 같습니다. 뉴질랜드도 집 값이 서울 못지 않게 어마어마 합니다. 대략 4식구가 살만 방 2개 이상의 집음 월 250~400만원 정도의 렌트비를 내야 됩니다.가 필요합니다. 한국에 집도 1년이나 비워둬야 되는데, 뉴질랜드까지 가서 렌트비를 내고 살아야된다면.... 생각만 해도 슬픔니다.
준비되고 있는 것들
앞으로 한달 후 떠나는 일정이고, 첫 포스팅을 하는 '24.11.11 기준 준비된 사항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아내와 아이들의 비행기표 예약 완료!
2. 아이들이 다닐 학교 등록금(?) 납부 완료
- 인정 유학, 비인정 유학이 있음 ☞ 이 부분도 별도 포스팅 예정 (별 생각없었으나, 출발 1개월 전 알게됨...)
3. 비자발급 진행중
- 아내와 아이들은 유학원을 통해 진행, 아빠는 따로~! ☞ 별도 포스팅 예정
4. 필요한 물품 구매 진행중
- 아이들 여름옷과 현지에서 볼 책등 해서 우체국 박스로 두개 미리 보냄 (10월, 11월)
- 상비약 구매 완료 ☞ 이후 포스팅에서 별도 정리 예정
- 아이들 안경 예비까지 준비하기 (완료)
- 아이들 학교 갈 준비 (올검 운동화 각 2켤레씩 구매 완료)
☞ 밑창까지 검은색이여야 함 (ABC 마트에 꽤 있어서 구매 했음)
5. 출발 전 집 정리 및 공과금, 보험 정리 등 진행 할려고 함
- 사실 아직 정리가 안되서 고민이 많음...
진짜 준비할 것들은 돌아서면 생각납니다...생각나는대로 정리하고 기록해야되는데 잘안되네요 ^^;
우선 엎질러진 물이라 생각하고 하나씩 하나씩 준비해보고 없으면 없는대로 살아봐야죠~
작성 : 2024.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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