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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Z 1년 살기 - 생활하기

첫여행 - 뉴질랜드 남섬 여행하기

by 엉클김씨 2025. 1. 17.

남섬여행하기! 짧게!!

 
 부제 : 아빠없이 지들끼리 놀러가기

남섬! 짧게 놀러가기

 
 첫 번째 생활 일기 입니다.
 저는 아직 한국에서 열일하며 돈벌고 있지만, 가족들은 이미 뉴질랜드에 도착한지 한달이 지났네요...
 그동안 가족들은 오클랜드 인근도 돌아 다니고, 장모님 귀국하기전 짧게 남섬으로 여행을 갔습니다. 사진을 보내 주는데 경치가 너무 예뻐서 이렇게 포스팅 해 봅니다.
 

남섬으로 이동하기

 아빠 없이 이동해야 되기에 오클랜드 공항에서 비행기를 타고 갔다고 합니다. 제가 가면 다시 한번 더 가자고 하는데... 그때는 운전하고..웰링턴으로 운전해서 가고 거기서 배타고 그다음 또! 운전해서 이동하는 계획을 이미 세워 두셨네요...
대략적인 이동 경로는 구글에서 찾아봤습니다.

 ○ 비행기 타면 오클랜드 >> 크라이스처치 : 1시간 25분!!!!!
 ○ 차타고 운전하고 배 타고 또~~~ 운전해서 가면 : 15시간 42분!!!
   - 혹시라도 저길을 가게되면 또 글을 꼭!! 쓰고 싶습니다.

 

첫째날!

 새벽부터 일어나서 비행기타고 이동하고, 크라이스처치공항에서 렌트!

 처제 운전실력이 이정도인지 몰랐는데... 큰차를 빌렸네요.. (스타리아!!)

 첫날은 보타닉가든, 대성당, 시내관광 간단하게 하고 숙소에서 편안하게 쉬었답니다.

숙소 풍경
크라이스처치 숙소

 
 숙소 도착해서 짐 풀고, 근처 공원에서 어린이 짚라인도 타고, 근처공원에서 휴식도 했습니다.
 그 와중에 저희집 장남은 색종이 6개로 드래곤을 만들었네요~~
 아빠~~ 올 때 색종이 많이 가지고 오세요~ 뉴질랜드 친구들에게 종이접기를 전수 해 준다고 하네요~

종이접기 드래곤 만들기
종이접기 드래곤 만들기

 
 뉴질랜드에 여름은 날이 기네요. 저녁 9시인데도 아직 하늘이 밝네요~

저녁 9시. 아직 밝네요
저녁 9시 풍경.. 뉴질랜드의 여름은 기네요~

 

둘째 날!

 본격적인 여행 시작합니다. 오늘은 나니아 연대기 / 반지의제왕 촬영지로 유명한 캐슬힐로 향합니다.

캐슬힐(Castle Hill) - 위키피디아
은 뉴질랜드 남섬 에 있는 고지대 스테이션입니다. 해발 700m에 위치하고 있으며 스프링필드 와 아서스패스(Arthur's Pass) 사이의 주도 73호선 과 가깝습니다. 개인 소유지이며 쿠라 타휘티(Kura Tawhiti) 보호구역 내에 있습니다. 
언덕은 그 지역에 있는 석회암 바위가 웅장하게 늘어서 있어서 낡고 허름한 돌 성을 연상시키기 때문에 이런 이름이 붙었습니다. 크라이스트처치에 있는 크라이스트처치 대성당 의 정면은 캐슬 힐 석회암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이 역은 포터 형제가 세웠고, 나중에 존과 찰스 에니스 형제가 소유했습니다. 존 에니스는 유명한 곤충학자 였고 , 소설가 새뮤얼 버틀러 의 친구였습니다 .
이곳은 뉴질랜드 남섬 등반 장면의 전형으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어느 날이든 독특한 석회암 노두에서 암벽 등반가들이 볼더링을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이 지역은 최근 방문객이 늘었는데, 인근 플록 힐 역이 2005년 영화 나니아 연대기: 사자, 마녀, 그리고 옷장의 클라이맥스 전투 장면 촬영에 사용되었기 때문입니다 . 플록 힐 에는 등반이 가능한 석회암 바위가 엄청나게 많지만, 보호 구역인 쿠라 타휘티와는 달리 항상 무료로 출입이 가능한 반면, 인터넷을 통한 짧은 인증 절차가 필요합니다.

크라이스처리에서 캐슬힐 이동
크라이스처리에서 캐슬힐 이동 - 1시간 20분

 
 1시간 20분 이동하는 길도 너무 이국적이고 멋지네요.
 제가 나중에 운전해야 된다고 생각하니, 벌써 기분이가 좋아요~~

 

자~~ 이제 캐슬힐에 도착해서 간단하게 식사를하고 트래킹을 시작합니다.
참고로 저희 아이들 생각보다 잘 걷습니다. 서울에서 관악산 정도는 뚝딱 올라갈 수 있습니다. ^^
이제부터 캐슬힐에 멋진 풍경을 소개해 드립니다.

 

 저는 사진으로만 봤지만, 정말 대자연의 풍경을 저희 아이들이 봤다니 뿌듯합니다.~~~ 물론 저도 보고 싶어요 ㅜㅜ
 
 저희 집 귀요미들은 그 와중에도 재미있는 사진을 찍어서 보내줬네요~ 
 사진 #1 - 이 정도 바위 쯤이야!!

1st 귀요미 버전
1st 귀요미 버전
2nd 귀요미 버전
2nd 귀요미 버전

 누가 더 리얼 한가요~^^
 그리고 점프샷은 이렇게 해야지~ 누가누가 잘하나~

우리집 1,2호기 / 처제네 1,2호기
우리집 1,2호기 / 처제네 1,2호기
우리집 귀요미 1,2호기
서로의 스타일대로~

 

좋은 환경에서 즐거워하는 아이들을 보니까 너무 행복합니다 ^^
지금은 함께 못하지만, 곧 함께 할수 있으니 그 날을 기다려 봅니다.